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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는 무엇일까?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노선은 어디로 갈까

자깨부 2022. 10. 1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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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가 무엇인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저는 집 앞에 있는 역에 GTX-B노선이 들어온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과연 살아있는 동안 들어오기는 할지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 오늘은 GTX,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에 대해서 알아보고 노선이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GTX노선에 대해 알아보자

    GTX - A노선은 어디를 지날까

     A노선은 파주와 동탄을 이어주는 노선입니다. 운정에서 시작되는 GTX-A노선은

    운정-킨텍스-대곡-연신내-서울역-삼성-수서-성남-용인-동탄으로 이어집니다.

    GTX-A노선은 2024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GTX-A 노선

     

    이 중 주목해야 할 곳은 서울역과 삼성역입니다.

     

     

     

    서울역과 삼성역을 주목하는 이유

    우선 서울역의 경우 서울 철도망의 중심이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1호선과 중앙선, 공항철도가 지나가고 있고 KTX가 정차하는 곳이기 때문에

    지방을 내려가기 위해서라면 서울역을 필수로 거쳐갑니다.

    그리고 서울역은 GTX-B노선이 지나가기 때문에

    GTX를 환승할 수 있는 곳입니다.

     

    다음은 삼성역입니다.

    삼성역 인근 삼성동은 GBC라고 불리는 현대차 그룹이 가장 큰 호재로 작용합니다.

    예전 한국전력부지였던 곳에 고층 사옥이 들어선다면 엄청난 경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동은 이런 이유로 국제업무교류 지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외국 바이어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인데

    2호선은 물론 GTX-A노선이 들어선다면 외국 바이어들이 국내를 여행하기에도 용이할 것입니다.

    또한 삼성역은 GTX-C노선을 환승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GTX-B노선은 어디를 지날까

     B노선은 인천 송도 국제도시에서 남양주 마석까지 이어주는 노선입니다.

    현재 말이 많은 노선 중 하나입니다. 정부에서는 2024년에 착공을 하겠다고 이야기하지만,

    이미 제가 GTX-B노선에 대해서 접했을 때는 2028년 완공이라고 했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구간을 민자구간으로 해결하는 곳인 만큼 대형 건설사들의 참여가 필요한 노선입니다.

    하지만 교통 소외지로 뽑히고 있는 남양주와 청라, 송도 등에는 꼭 필요한 노선입니다.

     

    GTX-B노선

     

    GTX-B노선은 송도-인천시청-부평-부천종합운동장-신도림-여의도-용산-서울역-청량리-망우-별내-평내호평-마석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3기 신도시인 남양주 왕숙 신도시에 GTX-B노선이 추가되는 것이 유력한 상황이나

    최근에는 선정되었던 역도 사업성 문제로 취소된다는 선전지가 있습니다.

    GTX-B노선 때문에 집값이 빠르게 상승했던 별내와 송도는 최근

    집값이 빠르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GTX-B노선이 환승이 가능한 역은 청량리역과 서울역입니다.

     

     

    GTX-C노선은 어디를 지날까

    가장 주목을 받는 노선은 GTX-C노선입니다.

    최근 빠르게 집값이 상승했었던 인덕원이 GTX-C노선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GTX-C노선은 덕정-의정부-창동-광운대-청량리-삼성-양재-과천-금정-상록수 or수원을 지나갑니다.

    서울을 북에서 남으로 가로지르는 노선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GTX-C노선

     

    수도권 교통의 불모지라고 불리는 경기 북부, 그중 의정부와 양주 시민들은 GTX-C노선이 간절할 것입니다.

    수원 또한 100만 도시로 인구가 아주 많지만 그에 비해 지하철 노선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물론 분당선, 신분당선, 1호선 등이 있지만 100만 인구를 수용하기에는 적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GTX-C노선을 통해 출퇴근 인구가 분산되기를 희망하는 주민이 많습니다.

     

    GTX-C노선은 다른 노선에 비해 사업성이 가장 높은 노선이기도 합니다.

     

     

    다른 노선과 요금 등

    GTX 운임요금에 대해서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GTX 운임요금이 정확하게 발표된 것은 아니지만

    많은 전문가들이 추측하는 것은 기본 거리 10km 2,400원입니다.

    하지만 급격히 오른 물가에 비하면 저렴한 금액이기 때문에 더 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근 공사비도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왕복 1만 원까지도 생각해야 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GTX-D노선에 대한 이야기도 심심치 않게 들려옵니다.

    D노선의 경우 김포에서 출발해 부천까지 확정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종점에 대한 이슈가 많습니다.

    강동구와 경기 광주, 이천, 강원도 원주까지 Y자로 구성될 가능성이 유력하다고 합니다.

     

    GTX-D노선이야말로 황금 노선입니다.

    그 이유는 만약 D노선이 가시화된다면 구로디지털단지, 강남역, 삼성역 등

    서울 남부권의 핵심 업무지구를 지나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무리

    우리나라에서 집 값 상승에 큰 영향을 주는 요소 중 하나는 바로 교통입니다.

    집 근처에 교통이 얼마나 잘 되어 있는지가 정말 중요한 나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GTX 호재 하나만 바라보고 올라갔던 집값이

    GTX 이슈가 잠잠해지자 폭락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투자 및 집을 매매할 때 꼭 객관적인 판단을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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